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되'와 '돼'의 구별 (문단 편집) === 바르게 쓰인 글을 자주 접하지 못해서 === [[#발음의 특성|발음의 특성]]만으론 어긋내는 이유를 온전히 설명하기 힘든데, 소릿값이 같아지는 다른 사례에는 이러한 논리를 적용하기 힘들기 때문이다. 위에서 예시로 든 'ㅔ'와 'ㅐ'의 경우만 봐도 중학교에 입학하면 이를 헷갈리는 경우는 거의 없다. 초등학교를 졸업한 뒤면 "나에게", "이렇게" 따위를 쓰면서 "나애개", "이렇개"와 헷갈리는 사람은 매우 드물 것이다. 이는 'ㅔ', 'ㅐ'가 '되', '돼'보다 더 친숙하게, 정확하게 접할 수 있기 때문이다. 즉, '되'와 '돼'를 헷갈리는 건 문자로 된 매체, 특히 '''문법이 정확한 글을 자주 접하지 않았기 때문에''' 그런 것이다. 발음상의 문제로 '되', '돼'를 헷갈리는 어린 아이도 초등학교 국어 교과서 혹은 유치원 그림 동화책 정도의 정확도를 가진 글만 읽으면 '나에게', '이렇게'를 분별할 줄 아는 것처럼, 올바른 글을 자주 접하게 되면 '되', '돼' 정도는 올바르게 구별할 줄 알게 될 것이다. 문제는 이 단어는 주로 구어체에 쓰이고[* 쓰이는 건 많은 문체에서 쓰이더라도 [[#현실|현실]] 문단을 보면 대부분이 구어체의 활용에서 틀린 걸 알 수 있다.] [[#구어체의 보편화|구어체의 보편화]] 문단에서처럼 구어체는 교과서에 등장하지 않는다! 특히, 인터넷에서 틀린 문법을 먼저 접하는 등의 이유로 틀린 문법을 더 익숙하게 여기게 된 경우에는 평소 인터넷 외엔 문자 생활을 하질 않으니 참고할 만한 올바른 글을 접할 수 가 없어 오류가 수정되지 않는다. 그렇다보니 구어체로 주로 글을 쓰는 인터넷이 틀린 맞춤법으로 가득 차고, 인터넷에서 틀린 맞춤법을 배우는 사람이 생기고, 그 사람들이 다시 인터넷에서 틀린 맞춤법을 퍼트리는 악순환이 생긴다. 이는 [[#발음의 특성]]과 종합해보면 좀 더 잘 이해할 수 있다. 요컨대 평소에 글을 잘 쓰지 않거나 접할 일이 없다 보니 어느 쪽이 맞는지 확신이 안 서는 상황이 종종 일어나게 되는데, 이를 발음에 의존하여 쓰려다 보니 둘이 구별이 가지 않아서 '되'를 '돼'로 쓰거나 '돼'를 '되'로 쓰는 일이 빈번하게 일어나는 것이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